[넷플릭스] 아톰 원작 플루토 10월 26일 공개

데즈카 오사무 원작 아톰 에피소드중 지상 최대의 로봇을 우라사와 나오키가 재해석한 작품인 플루토의 애니메이션을 넷플릭스에서 제작하여 2023년 10월 26일 넷플릭스에서 단독으로 공개합니다.

 

넷플릭스 플루토 공식 예고편

플루토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넷플릭스 플루토 시놉시스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강력한 로봇이 연이어 파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수사를 맡은 유로폴 소속의 게지히트 형사는 범인의 공격 대상이 자신처럼 세계에서 가장 진화한 로봇들이라는 추론에 이른다. 그러나 곧이어 상황은 충격적인 반전을 맞게 되는데, 로봇법과 관련된 핵심 인사들이 차례로 죽임을 당하고, 살해 현장에서는 범인과 관련된 어떤 흔적도 찾을 수 없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 이후 게지히트는 수사 과정에서 고도로 진화한 로봇인 아톰을 만나는데, 그는 풍부한 감정과 인공지능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가진 소년이다. 힘을 합친 게지히트와 아톰은 세상의 종말을 초래할 수 있는 어두운 음모를 밝혀낸다. 그러나 촌각을 다투는 상황 속에서, 과연 그들은 역사상 가장 거대한 악을 늦기 전에 저지할 수 있을까?

제작 정보
원작: 우라사와 나오키 x 테즈카 오사무의 만화 《플루토》
나가사키 타카시 제작 / 테즈카 마코토 감수 / 테즈카 프로덕션과 협업(쇼가쿠칸의 빅 코믹스에서 출간)

아톰과 아톰의 여동생 우란

 

 

넷플릭스 플루토 Release Note

"우린 정의를 위해 여기에 온 거지? 여기서 뭘 하는 걸까?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진화한 로봇 중 하나인 몽블랑은 폐허가 된 전쟁터를 돌아보며 이렇게 혼잣말을 내뱉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플루토》 예고편이 호평받은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10월 26일에 최초 공개되는 플루토는 인간과 고성능 로봇이 아슬아슬한 조화를 이룬 채 공존하는 새로운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원작은 1964년에 발표된 테즈카 오사무의 전설적인 작품 우주소년 아톰 중 지상 최강의 로봇 편을 바탕으로 우라사와 나오키와 나가사키 타카시가 완성한 만화인데요. 이 원작 만화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 아니라, 권위 있는 테즈카 오사무 문화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연극으로 제작되어 초연되기도 했는데, 관객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8년에 재상연되었고 일본과 유럽 투어를 진행하면서 작품의 문화적 의의를 더욱 확고히 다졌습니다.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 우주소년 아톰의 출시 60주년을 맞아 선보이게 된 애니메이션 플루토는 우주소년 아톰 제작진의 일원이자 명성 높은 스튜디오 마파(MAPPA)의 설립자인 마루야마 마사오의 진두지휘하에 제작되었습니다.

예고편에서는 여러 등장인물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살인 기계라는 자신의 정체성에 고뇌하는 로봇 형사 게지히트, 음악의 힘에 이끌리는 로봇 노스 2호, 타인을 향한 공감을 표현하는 로봇 우란 등이 그 주인공이죠. 격렬한 액션 장면과 가슴 저미는 대사의 뚜렷한 대비는 플루토가 전달할 정서적 깊이를 가늠하게 해주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가슴 시린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킵니다.
이뿐만 아니라 키아트를 통해 극강의 로봇 플루토의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면서, 그의 진정한 목적과 그것이 주요 줄거리 속에서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킵니다. 아톰, 우란, 오챠노미즈 박사, 텐마 박사 등 널리 사랑받은 캐릭터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주는데요. 이를 통해 인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살해 장면으로 포문을 여는 서스펜스 가득한 이야기의 흥미로운 서두를 엿볼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플루토 관람 포인트

데즈카 오사무의 철완 아톰은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유명한 캐릭터입니다. 해피, 마스터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 등 명작 만화를 그리며, 연출과 그림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우라사와 나오키가 데즈카 오사무의 아톰 시리즈 에피소드중 지상 최고의 로봇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주요 인물과 세계관은 거의 동일하며 기본 줄거리도 비슷하지만, 나오키의 해석으로 창작에 가까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저도 나오키 작가를 좋아해서, 해피, 마스터 키튼, 몬스터, 20세기 소년을 다 챙겨 봤으며, 이 플루토도 전부 완독했습니다. 이 작품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와 너무나 기대가 되며, 오래전에 읽었던 느낌과 다른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도 로봇인 아톰이 눈물을 흘리며, 세계 최고 수준의 로봇 인공지능이 느끼는 감정과 눈물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의 대표 캐릭터 IP 아톰의 재해석과 나오키의 탁월한 연출력이 애니메이션에서도 울림을 줄지 기대가 큰 작품입니다.

 

넷플릭스 플루토 볼 수 있는 곳

2023년 10월 26일(목) 넷플릭스 단독 스트리밍 중입니다.

 

플루토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