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700/ MF 135mm
@길상사 | November. 2023
어제 매년 가을이면 가는 길상사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흐릴줄 알았는데 다행히 해가 잠깐 나와 사진을 몇 장 찍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날씨 때문인지 길상사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단풍이 그렇게 예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약간 물이 빠진듯한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길상사에만 볼 수 있는 짙은 붉은 단풍도 일부 볼 수 있어서 담아왔습니다.
Nikon D700/ MF 135mm
@길상사 | November. 2023
길상사는 산중턱에 있고, 해가 지는 방향에는 주택들이 있어서 3시가 넘으면 해가 사라집니다. 그래서 빛이 가장 예쁜 골든타임은 3시 정도로 빨리 오는편입니다. 저는 오후 2시쯤 방문했는데 날씨가 흐려지다가 다행히 잠깐 해가 나와서 사진을 몇 장 담을 수 있었습니다.
길상사는 서울시 성북구에 있습니다. 바로 앞까지 마을 버스도 있어서 대중교통으로도 가실 수 있고, 차를 이용하시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 주차장이 그리 넓은 편은 아닙니다. 주차장은 무료 개방중입니다.
길상사 가는 길에 삼청동에도 잠시 들렀는데 은행나무 노란색이 잘 들었더라구요. 사람들도 정말 많았습니다. 날씨도 따뜻해서 가을을 만끽하러 많은 사람들이 외출한 것 같네요. 다음주면 금방 낙엽이 다 사라져버릴 것 같은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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