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블랙팬서2 - 와칸다 포에버

안녕하세요 어벤져스 시리즈는 놓치지 않고 정주행하고 있는 흔남L입니다.

디즈니+에 마블 세네마틱 유니버스의 블랙팬서의 2번째 시리즈 - 와칸다 포에버가 공개되었습니다.

 

출처 - 디즈니+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디즈니+

어벤져스 시리즈의 블랙팬서는 티찰라였는데, 티찰라역의 채드윅 보즈먼(1976~2020)이 대장암으로 사망하며, 블랙팬서가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4로 넘어오며 세대교체의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디즈니에서 채드윅의 죽음으로 시나리오 변경이 불가피했던 블랙팬서의 2번째 작품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블랙팬서 - 와칸다 포에버의 줄거리

티찰라의 갑작스런 죽음과 비브라늄을 확보하려는 강대국들과, 그 가운데서 새로 발견된 수중 세력이 와칸다를 위협하고, 블랙팬서의 대를 이어야하는 티찰라의 동생 슈리와 도리 밀라제 전사들은 와칸다를 지켜야합니다. 채드윅 보즈먼의 죽음에 바치는 헌정 영화의 의미가 큰 영화입니다.

 

페이즈4의 마직막 작품

블랙팬서는 페이즈4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어벤져스 시리즈를 영화와 드라마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페이즈4에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인 멀티버스를 스파이더맨의 삼스파와 닥터 스트레인지의 멀티버스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즈3까지 어벤져스를 잘 이끌어왔던 주역들의 퇴장과 명맥을 이어가기 위한 세대교체가 페이즈4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블랙 위도우, 블랙팬서가 영화에서 세대교체를 했고, 팔콘과 윈터 솔져, 호크 아이, 쉬헐크는 드라마로 세대교체를 완료했습니다. 완다는 닥터스트레인지에서 비극적으로 퇴장을 당해 안타까웠습니다. 그 외에 상치와 이터널스가 영화로 데뷔했고, 문나이트, 미즈 마블이 드라마로 새로 등장했습니다.

 

페이즈4에서는 드라마들이 좋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완다와 비젼, 팔콘과 윈터 솔져, 로키, 호크아이까지 페이즈3까지 활약했던 애정하는 인물들이 드라마에서 멋지게 활약해주었습니다. 문나이트도 정신 분열 히어로라는 신비한 인물도 등장했는데, 4작품 모두 추천합니다. 미즈 마블과 쉬헐크는 음.. 솔직히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왓 이프...?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멀티버스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보기 전에 보면 좋은 작품입니다. 

 

페이즈4의 마지막 작품임에도 채드윅 보즈먼에 대한 추모와 헌정외에는 임팩트가 떨어지는건 저만의 느낌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페이즈3의 엔드게임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던 탓일 수도 있겠습니다. 다행히 페이즈5의 시작은 앤트맨 퀀텀매니아로 양자역학의 세계를 어떻게 표현해 낼지 큰 기대를 주고 있습니다. 2월에 개봉 예정인데 마블의 드라마 로키를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앤트맨 : 퀀텀매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