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이치 사카모토 유고집 발간 piknic 추모 전시 후기

류이치 사카모토 추모전

올해 2023년 3월 28일 류이치 사카모토가 7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과 생각이 담긴 유고집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의 출간과 류이치 사카모토를 추모하기 위한 전시가 서울 중구에 위치한 piknic 별관에서 열렸습니다. 기간은 2023년 7월 13일 - 7월 30일로 오늘이 마지막 날이어서 부랴부랴 아내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piknic 위치

남산 밑에 위치하고 있으며, 4호선 회현역과 가깝고, 주차공간도 있습니다.

 

 

피크닉 piknic

LIFE, L I F E 류이치 사카모토 40주년 전시 - piknic

복합문화공간 piknic 피크닉은 2018년 개관하며 개관 기념전으로 LIFE, L I F E 라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데뷔 40주년 전시를 개최했었는데요, 류이치 사카모토의 죽음을 추모하며 유고집을 출간하며 이번에 추모전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전시는 무료였으며, 전시의 일부는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어서 전부 관람하지는 못했습니다. 

 

류이치 사카모토 - 나는 앞으로 몇 번의 보름달을 볼 수 있을까

이번 전시에서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혁과 생전의 영상, 책이 전시 되어 있었으며, 한켠에는 추모의 의미로 향이 놓여져 있었습니다. 그는 좋은 음악으로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지만, 암으로 죽기전까지 사람들에게 올바른 삶의 메시지를 던지며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저도 이번 전시를 통해 어떤 삶이 갚진 삶인지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kafe piknic 카페 피크닉

전시를 보고 본관에 있는 kafe piknic 카페 피크닉에서 잠시 커피를 마시고 왔습니다. 사람이 참 많았는데, 커피가 주문하면 30분이 걸릴거라는 경고와는 달리 생각보다 금방 나왔습니다. 카페 피크닉의 시그니처인 크림 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크림 라떼의 크림이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커린이라 단것만 좋아함)

아주 긴 테이블이 있으며, 그 테이블 위로 샹들리에도 쭉 이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