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30. 01:45ㆍMedia./OTT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위대한 쇼맨 등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영화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영화 3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디어 에반 핸슨 (2021)
요즘 Ben Platt - Grow as we go 라는 노래가 좋다며 아내가 추천해줬습니다.
이 노래를 듣다보니, 유튜브가 알고리즘 파도 타기로 다른 노래를 추천해줍니다.
이 노래는 찾아보니 2017년 토니상을 받은 [DEAR EVAN HANSEN] 의 뮤지컬 넘버였습니다.
'벤 플랫'은 2017 토니상 시상식에서 이 노래를 불렀는데, 2012년 아카펠라 영화 [피치 퍼펙트] 에서 함께 출연했던 '애나 켄드릭'이 나의 친구라며 소개를 해줍니다.
뮤지컬 [DEAR EVAN HANSEN] 은 2017년 토니상 최우수 뮤지컬,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최우수 작곡상 등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줄거리는 사회 불안증세를 보이는 에반이 자신에게 쓴 편지가 학교의 다른 친구의 죽음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보지 않더라도 "Waving Through a Window" 이 노래 하나만이라도 꼭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2. 틱, 틱... 붐! (202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가 뮤지컬 '렌트'의 작곡가인 '조너선 라슨'을 연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동명의 뮤지컬 [틱, 틱... 붐!] 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기존 장르를 파괴한 뮤지컬 [슈퍼비아] 를 만드는 과정을 뮤지컬로 만든 뮤지컬 [틱, 틱... 붐!] 내용과 식당에서 일했던 그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뮤지컬 [틱, 틱... 붐!] 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뮤지컬 [렌트] 를 잘 만들었지만 작품의 첫공연 직전 요절했다고 합니다. ㅠㅠ
어렵게 살며 작품을 만들었지만, 그의 노래는 경쾌하고 코믹한 요소도 들어있습니다.
일요일인데 집에서 안먹고 비싼 식당에 와서 먹냐는 가사가 일품입니다.
저는 “Come To Your Senses” 이 노래가 가장 좋았습니다.
이 영화에서 '앤드류 가필드' 가 '조너선 라슨' 그 자체가 된 느낌이었습니다. 독특한 뮤지컬의 내용과 좋은 노래들 배우들의 좋은 연기까지! 강추합니다.
3. 헤어스프레이 (2007)
마지막으로 60년대의 음악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헤어스프레이] 입니다.
이 영화도 유튜브 알고리즘 파도타기로 알게되었습니다. 먼저 뮤지컬 [Wicked] 이야기를 해야하는데요, [Wicked]에는 'Popular', 'Defying Gravity', 'The Wizard and I' 가 잘 알려져 있습니다. Ariana Grande 'The Wizard and I' 를 불렀습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또 'Hairspray Live!' 에 출연했었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작품과 가수들을 따라가다 보면 또 다른 좋은 작품들을 알게되네요 ^^
60년대의 미국 음악에 푹 빠질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번외로 제가 '아라아나 그란데' 의 목소리에 반하게 된 '지미 팔론' [Tonight Show] 에서 '캘리 클락슨' 과 메들리 잼을 했던 영상도 소개합니다.
뮤지컬 영화 소개였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로 결론이..
좋은 노래와 목소리는 세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노래 많이 듣고, 모두 더 행복해졌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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