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플리스트] ChatGPT 인공지능 영화 추천 3편

2023. 7. 16. 13:35Medi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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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FBI의 인공지능 감시시스템에 관한 미국 드라마 [디즈니플러스] 클래스 오브 '09 를 보기 시작하고 에피소드 8편중 1편만 남았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는 마블 인베이젼이나 형사록2로 홍보하고 있는데, 이  컨텐츠들에 비등할만큼 괜찮은 드라마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클래스 오브 '09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이 아닌 hulu 에서 받아온 작품이라 적극적으로 홍보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디즈니플러스] 클래스 오브 '09 - FBI 드라마 추천

디즈니플러스 클래스 오브 '09 디즈니플러스에 FBI 드라마가 새로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클래스 오브 '09 Class of '09 | Official Trailer | Disney+ Youtube 2009년 훈련생으로 FBI 훈련캠프에 입소한 한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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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라마처럼 인공지능에 관한 영화들이 몇 있었는데요. 제가 관심있게 봤던 인공지능 영화 3편 -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엑스마키나(2014), 아이, 로봇(2004), 을 소개하겠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2017)

블레이드 러너 2049 BLADE RUNNER 2049 1차 공식 예고편 - Youtube

해리슨 포드 주연의 블레이드 러너(1982)의 후속작으로 리들리 스콧 제작,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이번에도 해리슨 포드가 출연하며, 전작의 30년 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라이언 고슬링이 주연을 맡았고, 요즘 핫한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도 출연하였습니다. 

21세기초 인류는 유전학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인조인간 레플리컨트를 만들어내고, 노예처럼 소모되던 레플리컨트중 일부가 지구로 유입되고, 레플리컨트들은 인간처럼 살기를 원하고 일부는 번식까지하게 됩니다. 그들을 쫓는 특수 조직 블레이드 러너가 도망친 레플리컨트들을 쫓는 이야기입니다. 

디스토피아적인 미래사회를 잘 그려내었으며,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인조인간이 인간처럼 살고싶을 때 인간은 어떻게 반응하고 함께 살 수 있는지, 그저 만들어진 존재로만 여겨야하는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이 담겨있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2017) :: 볼 수 있는 곳

인간과 리플리컨트가 혼재된 2049년.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리플리컨트를 쫓는 블레이드 러너 K는 임무 수행 도중 약 30년 전 여자 리플리컨트의 유골을 발견하고 충격적으로 출산의 흔적까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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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마키나(2014)

엑스 마키나 EX MACHINA 1차 공식 예고편 - Youtube

프로그래머 칼렙이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에게 초대되어 비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밀 연구소에서 네이든이 만든 AI 에이바를 만나 튜링 테스트(인공지능인지 인간인지 구분하는 테스트)를 진행하며 일어나는 일을 담은 영화입니다. 

어바웃 타임의 주인공이었던 도널 글리슨튜링 테스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래머 칼렙을 맡아 매력적인 AI 에이바의 매력에 빠지게 되며,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엑스 마키나 (2014) :: 볼 수 있는 곳

누구도 믿을 수 없다, 모든 것을 의심하라 유능한 프로그래머 ‘칼렙’(돔놀 글리슨)은 치열한 경쟁 끝에 인공지능 분야의 천재 개발자 ‘네이든’(오스카 아이삭)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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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로봇(2004)

I, Robot (2004) Trailer #1 | Movieclips Classic Trailers

인공지능 로봇 소설의 최고의 권위자이자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작품 아이, 로봇을 모티브로 한 윌 스미스 주연의 인공지능 로봇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035년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로봇들이 널리 사용되게 되고, 인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로봇 3원칙이 내장된 로봇들은 인간의 동반자로 여겨집니다. 새로운 기능의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로봇의 창시자인 래닝 박사가 죽게 되고, 로봇에게 적대적인 생각을 가진 주인공인 경찰 델 스푸너(윌 스미스 분) 은 사건을 파헤치게 됩니다. 로봇들을 제어하는 인공지능은 인간 사회를 장악하려하고 래닝 박사가 남긴 신제품 로봇과 스푸너 형사가 이 인공지능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내용입니다.

 

영화에서 던지는 인공지능의 미래에 관한 메시지

인공지능을 다룬 많은 영화에서 인공지능을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합니다. 적절한 통제가 없이 (통제장치를 만들어놔도 거의 소용이 없..) 무분별한 인공지능의 사용은 인간을 파멸하게 될거라는 예측이 대부분입니다. 대표적으로 터미네이터가 있겠죠. 지금 보고 있는 드라마 클래스 오브 '09 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많은 미제 사건을 해결하고 범죄 예방을 하는 시스템이 되지만, 점점 사람들을 옭죄여 오며, 통제 불능의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ChatGPT 등장으로 인공지능이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며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확이되었지만, 무분별한 사용과 중요한 일에 대한 통제권을 넘겨주면 인간은 그들에게 쓸모 없는 존재가 되어 처단(?) 될 것이 뻔해보입니다. 그 선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 

이 외에도 영화 Her 처럼 인공지능과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도 있고, 영화 A.I. 도 있네요. 인공지능 시대에 이런 영화들을 보면 인공지능에 대해 조금 더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049 포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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