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콤한 인생(2005)

2023. 8. 27. 14:03Media./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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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아파트를 소재로한 재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개봉했습니다. 평단은 역시 이병헌의 연기를 극찬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병헌의 연기는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병헌이라는 배우를 멋있게 보기 시작한 영화가 있는데요 김지운 감독의 영화 달콤한 인생(2005) 입니다. 

달콤한 인생 예고편

달콤한 인생 예고편 - Youtube

달콤한 인생 시놉시스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밀어붙이고 간다!
말해봐요, 정말 날 죽이려고 했어요?
의리 없는 전쟁이 시작된다
나, 잘못 건드렸어요!

최선의 선택이라 믿었다.
그러나, 그 순간 세상 모두가 적이 되어 버렸다.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이병헌 분)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김영철 분)의 절대적 신뢰를 획득, 스카이라운지의 경영을 책임지기까지, 그는 꼬박 7년의 세월을 바쳤다.

룰을 어긴 자는 이유를 막론하고 처단하는 냉혹한 보스 강사장. 그런 그에게는 남들에게 말 못 할 비밀이 하나 있다. 젊은 애인 희수(신민아 분)의 존재가 바로 그것. 그녀에게 딴 남자가 생긴 것 같다는 의혹을 가진 강사장은 선우에게 그녀를 감시, 사실이면 처리하라고 명령한다.

희수를 따라 다니기 시작한 지 3일째, 희수와 남자 친구가 함께 있는 현장을 급습하는 선우. 하지만, 마지막 순간, 그는 알 수 없는 망설임 끝에 그들을 놓아준다. 그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믿으며 말이다. 그러나 단 한 순간에 불과했던 이 선택으로 인해 선우는 어느 새 적이 되어 버린 조직 전체를 상대로, 돌이킬 수 없는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달콤한 인생 후기

우선 나뭇가지가 흔들리는 이미지와 함께 나오는 선문답의 인트로가 참 멋졌습니다.

달콤한 인생 , 2005, 영화의 끝내주는 오프닝 장면 - Youtube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르키는 것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랍도 아니며 네 마음뿐이다. 

 

시놉시스에 줄거리가 다 나와있어서, 줄거리는 요약하지 않았습니다. 줄거리는 단순하나 주인공 선우가 겪는 세세한 일들을 눈여겨 볼만 합니다. 조직의 구역을 넘어오는 백회장의 아들 백대식(황정민 분), 그리고 조직의 2인자이만 보스의 신임을 받지 못하는 문석(김뢰하 분)과의 알력싸움, 버림 받고 죽음직전에서 탈출한 선우가 무기를 구하기 위해 밀매 조직(태웅(김해곤 분) 명구(오달수 분))과 접선하는 장면, 조직의 본거지로 가 보스에게 복수하는 장면 등 쟁쟁한 연기자들의 연기 등 많은 볼거리를 주는 영화입니다. 특히 선우가 나락으로 빠지게되는 원인인 보스의 애인 희수를 감시하다 그녀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을 알고도 없었던 일로 하자던 일화는 선우희수에게 마음을 빼앗겼다는 것을 보여주며 그녀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선우의 심리를 잘 연출했으며 선우역의 이병헌도 너무 잘 표현해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개봉했던 깡패 영화(?)들이 아닌 정말 느와르라고 인정할 만한 영화였습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을 볼 수 있는 곳

현재 왓챠에서만 스트리밍을 하고 있습니다. 

 

 

달콤한 인생 (2004) :: 볼 수 있는 곳

서울 하늘 한 켠, 섬처럼 떠 있는 한 호텔의 스카이라운지. 그 곳은 냉철하고 명민한 완벽주의자 선우의 작은 성이다. ‘왜’라고 묻지 않는 과묵한 의리, 빈틈 없는 일 처리로 보스 강사장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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